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49일차 : 2,160개 이모티콘의 승인 비법! 기획/제작/수익화 전략까지 강의 후기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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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와서 서늘했다. 어느 순간부터 비가 계속 주륵주륵 내리고 있었다. 오라고 할 때는 안 오더니, 이젠 막 내린다. 그런데 집에 오니 보일러를 틀어 덥다. 내일 나가면 또 서늘하겠지. 하지만 또 어느 순간 더워질 것을 생각하면 요즘 날씨는 너무 오락가락한다.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모르겠다. 하, 감기에 안 걸려야 할텐데.

 

 

 

오늘은 GIF로 저장하는 것을 배웠다. gif로 저장하니 이모티콘이 계속 움직인다. 크게 어려울 것이 없는 작업이다.

 

저장한 이모티콘을 지인에게 보여주니 귀엽다고 하면서, 득템인데 지팡이가 너무 나무 재질이 아니냐고 묻는다. 음, 들켰다. 실습을 위해 대충 그려본 것이라 너무 티가 났나. 그렇지만 이건 내 부족한 상상력도 한몫한다. 힐러하면 나무 지팡이나 메이스밖에 떠오르지 않아서다. 아, 차라리 책으로 할 걸 그랬나? 하지만 뭔가 십자가를 넣으면 특정 종교를 연상시킬까 싶어 제외했던 것이라 고민된다. 디자인도 바꿔야 할 것 같고, 무기도 바꿔야 할 것 같고. 현재 마음에 드는 건 컨셉뿐이다.

 

일단 흑화한 힐러 컨셉은 살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캐릭터 컨셉에 너무 꽂혀도 안 좋겠지만, 이것만은 살리고 싶다. 그렇다면 수인 컨셉은 버리고, 옷차림 등에서 힐러임을 부각시키는 특징을 넣어야겠다. 그렇다면 사제복은 어떨까? 아니면 로브? 로브와 지팡이면 마법사 같을테니 무기도 바꾸는 것이 맞겠다. 그럼 역시 성경책 같이 두꺼운 책이 좋을까. 내가 하던 게임에서 정석적인 힐러는 지팡이를 들고 있어서인지 다른 방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럼 참고자료를 찾아보며 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오늘은 9시 7분 종료. 하지만 무슨 내용을 적어야 하나 고민하다 후기글 작성이 늦어졌다. 갈수록 적을 내용이 없다. 너무 짧은 클립만 봐서 그런가. 하지만 더 듣기는 또 애매했다. 아예 새로운 이모티콘을 만드는 내용 같았기때문이다. 일단 이걸 끝내야 다른 감정표현의 이모티콘을 그리지, 라는 생각으로 여기에서 멈춘다. 갈수록 다시 게을러지는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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