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엘프린 타로 아카데미 수강 일지 (3)
소다
오늘(5월 10일)은 12번부터 21번까지 배웠다. 갑자기 진도가 훅 나갔다. 이전에 쓴 걸 보니 진도가 하루에 훅훅 나가니 좋다고 해놨는데 좋은 걸까 의문이 든다. 내가 이걸 다시 공부해야 좋은 거 아닌가. 아무튼 열심히 적기는 열심히 적었다. 이제 밀린 과외 숙제 하러 가야지.
오늘도 열심히 받아적는다. 6번부터 11번까지 배웠다. 내용이 풍부해서 리딩도 풍부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 부분은 좋지만, 너무 빠르다. 배속 조절이 되면 좋았을 것 같긴 한데, 또 그게 된다 해도 느려지면 듣기 거북한 경우가 많아서 잘 모르겠다. 설명해주시면서 연애, 금전, 사업 등의 분야별 운도 알려주시고, 다른 카드와의 조합도 알려주셔서 실전에 유용할 것 같다. 어쨌든 필기하느라 멈추고 되돌리고를 반복하긴 했지만, 2강 듣기 완료.그래도 예전에 배운 것이 있어서 그런가 이해는 빨리 되는 것 같아 다행이다.진도가 하루에 훅훅 나가니 좋다. 이제 복습을 하는 것이 중요할 뿐.
기존에 구매했던 마이라이트 타로 패키지가 있는데 왜 이걸 먼저 듣느냐 하면, 기간이 정해져 있는 강의이기때문이라 하겠다. 늘 시간이 안 난다고 미루고 미루다 강의를 듣기 시작한다. 오늘 수강한 부분은 기초과정 1장. 타로에 대해 알아보는 것과 메이저 아르카나인 0~5번의 해석이다. 간단하게 느낀 점만 얘기하자면 강의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내용이 적어서 빠르다는 것이 아니다. 필기를 하다보니 또 필기할 내용이 나와 바쁘다는 의미다. pdf로 받은 교재에는 적혀 있지 않거나 간결하게 적혀 있는 내용이 선생님의 설명으로 풍부해진다. 어떻게 보면 강의에 집중할 수 있어 좋고, 어떻게 보면 필기하느라 강의를 따라가기에 조금 벅차긴 해서 힘들다. 그래도 여러 강의를 들어 봤을 때, 설명이 풍부한 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