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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24일차 : 2,160개 이모티콘의 승인 비법! 기획/제작/수익화 전략까지 강의 후기 본문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24일차 : 2,160개 이모티콘의 승인 비법! 기획/제작/수익화 전략까지 강의 후기
소다맛솜사탕 2025. 3. 28. 20:27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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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시 51분에 시작. 요며칠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피곤이 가득 쌓였다. 내일은 푹 잘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내일은 일어나서 청소하고 저녁에는 약속이라 무리다. 강의도 들어야할테니 피곤은 떠나지 않을테지. 떼려고 해도 떼내어지지 않는 질긴 피로다. 어쨌든 시작해본다.
오늘은 컨셉과 캐릭터를 정해봤다. 메밀님이 마인드맵을 그리시길래 나도 만들어봤다. 예전부터 게임 관련하여 이모티콘을 만들고 싶었으니 게임으로 컨셉을 잡았다. 좋아하는 게임 장르는 mmorpg. rpg는 롤플레잉 게임의 준말이니만큼 직업군을 세분화했다. 든든하게 앞에서 막아주는 탱커, 공격을 넣는 딜러, 파티원을 치료해주는 힐러, 그리고 버프를 주는 서포터. 힐러와 서포터가 합쳐진 경우도 있고 서포터의 역할을 겸하는 딜러도 있고, 다양하긴 하지만 일단 나는 힐러로 정했다.
그렇다면 캐릭터인데, rpg에는 워낙 많은 종족들이 있다보니 고민이 된다. 마음이 가는 건 엘프와 수인인데, 수인으로 결정. 여우를 좋아하니 여우 수인으로 정했다. 최대한 간결하게 그리고자 했지만, 조금 복잡해진 느낌? 무슨 메시지를 담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 머리가 굴러간다. 데굴데굴. 생각나는 멘트라고는 '자힐하세요.' 뿐. 그렇다면 흑화 힐러로 가는 건 어떨까. 광범위하게 쓰고 싶으니 '알아서 사세요'로 메시지 하나를 정했다. '사세요'보단 '하세요'가 나을까 싶긴 한데 일단 이걸로 정한다. 게임에 따라 다르지만 부활이 가능한 힐러가 많기에 '살려드릴까요?'라는 멘트도 골랐다.
이렇게 보니 진짜 흑화해보이는 힐러가 완성된 것 같다. 디자인은 손 가는대로 그린 거라 나중엔 바꾸겠지만, 컨셉 자체는 마음에 든다. 마치 파티원들이 말을 안 들어서 흑화한 것만 같은 느낌? 대신 이 컨셉으로 많은 이모티콘을 만들기는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면 흑화한 rpg 유저들을 컨셉으로 잡아보는 건 어떨까 싶다. 마치 네가 알아서 하세요, 라고 말하는 탱커? 한손으론 먹으면서 딜하는 딜러? 정말 어질해지는 컨셉이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나름 재밌다.
나중에는 게이머 커플을 컨셉으로 이모티콘 기획도 해보고 싶다. pc방에도 가고, '자기야, 잘하자'라고 말하는 헤드셋 낀 애인의 모습이라거나. 워, 생각만 해도 살벌한데.
오늘은 8시 10분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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