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23일차 : 2,160개 이모티콘의 승인 비법! 기획/제작/수익화 전략까지 강의 후기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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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시 53분. 거의 밥 먹자마자 시작했다. 오늘도 역시나 잠이 온다. 힘들다. 할 건 많은데, 너무 많다보니 뭐부터 해야 하나 막막함이 느껴진다. 그래도 23일차면 꽤나 오래 듣고 있는 셈이다. 이제는 하나의 루틴처럼 느껴진다. 그래도 이만큼 했으니 해야지, 해야지, 되새긴다. 좀 더 힘내보자.

 

 

 

오늘은 기획에 들어가기 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제일 처음은 이모티콘 틀을 만드는 것부터. 물론 메밀님이 미리 준비해두신 틀이 있긴 했지만, 만약 칸을 더 늘리게 될 것을 대비해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셨다. 그리드를 사용해 간격을 일정하게 배치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나는 정렬 방법이 있는데 왜 이 방법을 쓰실까 의문을 품었다. 정렬 방법은 예전 게임 기획을 배울 때 당시 ui를 공부하며 일러스트레이터를 익힐 때 알게 된 편리한 방법이었다. 클립 스튜디오에서도 애용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의아함을 느꼈다. 버전이 다른가?

 

곧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메밀님이 정렬을 잘 사용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픽셀때문이었다. 소숫점 미만의 픽셀은 제대로 못 인식한다고 해야 하나. 그런 이유라고 하셨다.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 난다. 후.

 

그렇긴 해도 나는 정렬 기능이 편해서 그런가 계속 쓰게 될 느낌이 들긴 한다. 그렇지만 사소한 것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좋지 않으려나.

 

어쨌든 칸을 더 늘리는 방법도 알았으니 메밀님이 마련하신 이모티콘 틀 파일을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신다. 배경이 파란 이유는 너무 오래 흰 배경을 보다보면 눈이 아플테니 깔아두셨다고. 확실히 눈이 편한 느낌이다.

 

틀 파일 위에 이모티콘 턴 어라운드를 가져와 배치하는 것을 추천하시기에 일단 지난번에 만들었던 캐릭터를 들고 왔다. 이렇게 들고 오니 중간중간 구멍이 난 것이 보인다. 다른 레이어에 색칠된 것인지, 아니면 흰 바탕이라 내가 몰랐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황급히 메꿔본다. 역시 사람은 꼼꼼해야 한다. 나는 매번 고치고 다시 고치고를 반복하니 체크 리스트가 필히 있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기획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내일은 본격적으로 기획에 들어가겠지.

 

 

오늘은 7시 18분에 종료. 후, 늦진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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