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35일차 : 2,160개 이모티콘의 승인 비법! 기획/제작/수익화 전략까지 강의 후기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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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시 43분 시작. 사유는 지인이 같이 게임하자고 불러서. 몇 판만 간단하게 하고 강의를 듣는다. 오늘 날씨가 낮에는 덥더니 저녁 되자마자 너무 더워져서 당혹스러웠다. 내 몸뚱아리가 피곤한 건 여전했지만.

 

내일 디스코드로 지인과 술을 마시며 놀기로 했는데, 오늘 어머니가 연어를 사오셨다는 말에 후기글만 적고 연어와 하이볼 한 캔을 마실 생각이다. 음, 맛있겠다. 얼마 전 지인들한테 연어가 먹고 싶다고 찡얼거렸는데, 어머니가 어떻게 아셨는지 연어를 사오셨다. 감동적. 지난번 과하게 마신 이후로는 조금만 마시려고 노력 중이다. 어쨌든 열심히 강의를 들어본다.

 

 

 

오늘은 반투명한 그림 넣기 라는 강의지만, 실상 레이어 모드에 대한 것이다. 표준, 곱하기, 오버레이 등등 이모티콘의 표현을 극대화할 도우미들이다. 이전에 그렸던 이모티콘의 유령 채색을 지우고 새로 칠한다. 이전에는 연한 색을 넣어 유령을 표현하고자 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영적인 존재를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캐릭터 색을 가져와 칠한 뒤 투명도를 낮춘다. 좀 더 유령같은 느낌이 난다. 그래, 이거지.

 

그렇다고 여기서 끝내기는 아쉬워 옆에 있는 이모티콘에 효과를 줘보고자 한다. 음, 어떻게 한담. 행복함을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 위에 빛을 칠하기도 하고, 뒤에도 칠해 본다. 음, 잘 모르겠다. 일단 사용한 모드는 오버레이다. 대충 뒤에만 표현해 두고 고민하다 캐릭터의 얼굴에 보라색을 끼얹어 음흉한 속내를 내보이는 모습을 만들어 본다. 곱하기를 사용했다. 뒤의 후광과 얼굴의 그늘이 언밸런스하다. 차라리 뒤도 어둡게 만들어 약올리는 느낌으로 가는 건 어떨까 싶다. 네가 못할 거라 했지만, 난 해냈지롱, 이라는 느낌으로. 생각만 해도 얄밉긴 하다. 그렇지만 흑화한 힐러라는 이미지에는 딱인 것 같긴 하다.

 

오늘은 7시 57분에 종료. 진짜 오늘은 일찍 잘 생각이다. 내일은 버스에서 일찍 내려 좀 걸어야지. 꽃이 떨어지고 있던데 올해는 꽃구경을 잘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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