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31일차 : 2,160개 이모티콘의 승인 비법! 기획/제작/수익화 전략까지 강의 후기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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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시 46분에 시작했다. 집에 오자마자 밥을 먹고 강의를 바로 봤다. 오는 내내 버스에서 졸았지만, 어쨌든 푹 쉬려면 듣고 쉬는 게 낫다는 판단 하에 의자에 앉았다. 오늘 내내 앉아 있느라 허리가 너무 아프다. 어깨도 뻐근하고. 따뜻한 전기장판에 몸을 눕히고 싶은 심정이다. 그래도 후기글은 써놓고 누워야 마음이 편하지.

 

오늘 기분이 기쁘다가 개인적인 일로 우울해졌다가 난리다.

 

 

 

 

오늘 강의는 이모티콘에 들어가는 텍스트에 대해 배웠다. 캐릭터만으로 감정 표현과 상황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법. 그러므로 대사를 통해 장면의 상황과 감정을 극대화하여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어제 적어뒀던 텍스트를 지우고 다시 메밀님의 강의를 들으며 글자를 적어넣기 시작한다.

 

텍스트를 넣는 방법으로는 손글씨와 텍스트 입력이 있다고 하셨는데, 나는 손글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손글씨로 적어 넣었다. 클튜에 텍스트 입력 기능이 있지만 항상 필기를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특히 종이에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것이 좋지만, 아쉽게도 액정 타블렛에는 그런 느낌이 나지 않는다. 손목이 안 아프면 다행이지.

 

텍스트에는 흰색 테두리가 들어가야 한다고 하셨다. 아무래도 카톡 테마에 따라 글씨가 안 보일 가능성을 고려해서 인 것 같았다. 그러면서 메밀님이 알려주시는 방법을 따라 하니 굉장히 신기했다. 매번 텍스트를 래스터화해서 그걸 선택해서 범위를 늘린 다음 아래 레이어에 색을 까는 방법을 썼는데, 이런 쉬운 방법이 있을 줄은 몰랐다. 와, 클튜 여태껏 헛썼구나. 이모티콘 한정 팁이 아니라 클튜 팁이다. 음, 좋다, 좋아.

 

텍스트 입력의 경우 유료 폰트와 무료 폰트를 잘 구분하라고 하셨다. 기존에 들어가 있는 폰트 중에도 유료 폰트가 있을 수 있으니 최대한 주의해서 사용하기. 중요하다.

 

오늘은 7시 11분에 마친다. 내일은 주말이니 저 빈 공간들을 채워넣을 수 있도록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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