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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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말할 것 같으면 자칭 강의 콜렉터.
항상 강의를 사놓고 듣지 않거나 듣다가 조금이라도 어려운 내용으로 넘어간다 싶으면 피곤해 하면서 미루기를 몇 번 해왔다. 이러다가 아예 듣지 않는 거 아냐? 걱정이 머릿속을 가득 채울 때, 패스트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환급챌린지 이벤트를 발견하게 되었다.
헉, 들어볼까? 근데 무슨 강의를 듣지? 내가 신청하면 끝까지 해낼 순 있을까? 항상 작심삼일을 반복해왔던 나이기에 걱정부터 앞섰다. 그래도 올해는 뭔가 하나라도 끝내보자, 라는 마음을 먹고 듣고 싶은 강의를 찾아 보게 되었다.
요 근래 관심사는 일러스트. 그렇기에 일러스트 강의 목록을 훑어 보고, 운명처럼 메밀님의 강의를 발견했다.
메밀님의 놀자곰, 이과티콘 시리즈는 좋아하는 이모티콘 중 하나였고, 옴팡이 시리즈는 익히 본 적이 있었다. 심지어 나는 타 강의 사이트에서 메밀님의 강의를 듣다가 현생의 피곤함과 무기력함, 게으름 등등을 버티지 못하고, 강의 초반에 시청을 포기했던 것. 절대 메밀님의 강의가 부족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고, 내 의지의 문제였다. 이 부분 중요하니까 밑줄 쫙, 별 5개다. 아무튼 그런 과거가 떠오르며, 나는 다시금 메밀님의 강의를 듣기로 결심했다. 메밀님, 저 이번엔 힘낼게요.
환급 챌린지의 조건을 여러 번 읽어보았지만, 이렇게 작성하는 것이 맞는 건지, 사진도 이렇게 캡처해서 쓰는 게 맞는 걸까, 걱정이 들긴 하지만, 어쨌든 시작은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강의를 수강하고 글을 작성하는 중이다. 공백 제외 700자면 적을 수 있겠지, 라는 생각도 든다. 소설도 취미로 몇 번 써봤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것도 한동안 안 써서 그런 거겠지.
나름 에세이처럼 써보고 싶어서 작성 중인데 어색하게 보인다. 어쨌든 Go!
시작 날짜는 3월 5일 수요일부터였기에, 직장인인 나는 퇴근하고 나서 강의를 수강하고자 마음먹었다. 일단 집을 오면, 6시. 밥을 먹고, 잠시 노닥거리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아! 이래선 여태까지와 똑같잖아! 그래서 이젠 정말 들어야겠다 싶어 수강을 눌렀다.
시작시간은 정확히 7시 57분이지만, 강의 자료를 다운받고 다시 미션글을 읽어보다 보니 실은 저것보단 몇분 늦게 강의가 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미리 다운 받았던 Part 1. 인트로의 자료는 챕터 2부터 시작이었다. 하긴 처음 시작은 강의 소개부터가 국룰로 여겨지긴 했다. 그렇다고 여러 강의를 듣기엔 미션은 클립 1개 이상 수강 후 작성인데 굳이 무리하게 여러개 듣다가 지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어서 챕터 1만 먼저 맛보기 스푼 맛보듯 수강했다.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몇개 더 들으면 제시간에 글을 작성하고 잠들 수 있을까 걱정이 들어서다. 너무 솔직했나. 하지만 난 비루한 체력의 직장인이었다.
그래도 나름 필기한다고 했다. 나는 클튜를 PC로 사용하기에, PC로 강의도 수강하고, 필기도 윈도우 굿노트에서 작성했다. 이럴 때, 호기롭게 지르고 듀얼 모니터로 전락한 내 액정 타블렛이 효과적으로 쓰이는 거다. 이젠 이모티콘 그리는 데에 좀 썼으면 좋겠다.
굿노트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내가 아이패드가 있어서는 아니었고, 갤럭시탭으로 굿노트를 쓰다보니 연동이 되기도 하고, 굿노트는 예쁜 속지들이랑 스티커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탐이 나서 쓰게 되었는데, 솔직히 음. 이건 강의 후기글이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메밀님의 목소리는 속도도 적당하고, 목소리 톤도 듣기 좋으셔서 강의가 귀로 잘 들어올 것 같다. 더군다나 이모티콘 승인을 놀자곰만 해도 꽤나 많이 받으셨던 걸 알기에 믿고 수강할 수 있을 것 같다.
민망하긴 하지만, 짧은 강의 클립 2개를 수강했으니 종료시간은 3월 5일 8시 19분이다. 언뜻 보니 강의시간이 꽤 긴 강의도 있던데, 주말에 수강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시작했으니 끝은 봐야겠다. 나에게 파이팅, 이라고 응원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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