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20일차 : 2,160개 이모티콘의 승인 비법! 기획/제작/수익화 전략까지 강의 후기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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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의 시작 시각 8시 25분. 퇴근할 때 즈음 너무 피곤함을 느꼈고, 결국 집에 와서 밥 먹자마자 잤고, 그리고 나서 1시간이 2시간이 되었고. 아무튼 그렇게 되었다. 어쨌든 놓치지 않고 들었으면 된 거 아닐까. 물론 다른 일정도 생각해두고 있었지만! 다른 강의를 듣든, 다른 취미 생활을 하든 뭔가 더 하고 싶었지만! 어쨌든 들어야지, 어쩌겠어.

오늘은 이모티콘 트렌드를 분석하고, 작가님의 이모티콘을 따라 그린 후 응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전에 다른 강의를 그리면서 느낀 거지만, 사진이든 다른 그림이든 옆에 두고 모작해보는 것이 재밌는 것 같다. 물론 이게 저작권과 관련있는 것이기 때문에 혼자 그림 연습할 때만 하는 거지만. 그 때 강의는 데포르메에 대한 강의였는데, 귀여운 강아지를 따라 그렸던 기억이 난다. 멍충미가 돋보이게 그리면서 '이거 재밌는데?'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지. 그것도 나름 열심히 듣는 편이긴 했지만, 완강은 못했다. 초반에 그만 뒀었으니까. 만성피로에 찌든 나는 항상 이랬다. 그런데 오늘은 20일차라니. 짧은 강의를 듣는 거지만, 매우 보람을 느낀다.

 

메밀님이 분석하신 이모티콘 트렌드 분석 사진도 읽어본다. 처음에 이걸 다운받았을 때, 이게 뭐지 싶었다. 수많은 파일들이 있기에, 놀랐다. 와, 이렇게 데이터를 정리하신 것을 주신다고? 나는 이제부터 이모티콘 그리는 것을 시도하는 사람이기에 지난 1년가량의 분석 데이터는 알 수 없었는데, 메밀님이 주신 pdf 파일로 이전에 유행했던 이모티콘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많은 도움이 된다!

 

다른 작가님들의 이모티콘을 분석하고 유행하는 스타일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된다. 내 그림체, 캐릭터로 응용해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대로 낸다면 저작권이 문제다. 따라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연습, 공부로만 그쳐야 하는 것!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나만의 스타일로도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게 되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제 강의를 듣고 나서 낙서지만 그림도 그렸다.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내가 느껴진다. 좀 더 나아가자. 오늘은 9시 22분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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