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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18일차 : 2,160개 이모티콘의 승인 비법! 기획/제작/수익화 전략까지 강의 후기 본문

패스트캠퍼스 강의 수강 일지/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18일차 : 2,160개 이모티콘의 승인 비법! 기획/제작/수익화 전략까지 강의 후기

소다맛솜사탕 2025. 3. 22. 09:50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https://bit.ly/4hTSJ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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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시 37분에 시작한다. 이유? 간단하다. 어제 강의를 듣고 난 뒤 지인과 놀았더니 재밌었던 탓에 오늘도 놀자고 약속을 했다. 그렇기에 빨리 듣고 놀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들었다. 초등학생 때는 이랬었지. 어느 순간 할 일을 미루고 놀기만 하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정말 바보 같이 시간을 보냈었구나. 항상 숙제든 과제든 미루다가 닥치면 겨우 하거나 못 하기 일쑤였는데. 어릴 때의 습관이 계속 이어졌더라면 내가 어떻게 자랐을까 하는 후회도 든다. 하지만 지금 와서 후회한들 과거는 바뀔 리 없으니 지금이라도 바꿔나가는 게 맞다. 

 

 

 

오늘은 이모티콘의 턴어라운드를 그려 봤다. 마치 캐릭터 삼면도 같다. 그냥 한자어냐 영어냐의 차이지 않을까? 어제 그렸던 캐릭터를 가져와 열심히 돌려가며 선을 조작하고 칠하고. 지금 보면 반측면의 귀 모양이 변경이 없어서 어색함이 보인다. 이건 항상 있는 나의 덜렁거림이다. 매번 쓰윽 보고 완성. 어딘가에 올리고 보면 헛점이 보인다. 그리고 고친다. 또 올린다. 실수가 보인다. 고친다, 의 무한 반복.

다시 보니 뒷모습의 귀도 그렇다. 크기가 약간 다른데, 좌우반전을 시켜야 하는 것을 하지 않았다. 이래선 안 된다. 꼼꼼하질 않다. 이렇게 일을 해 봤자 매번 수정과 수정의 연속이다. 혼나기만 하겠지. 하, 막막하다. 그렇다고 계속 쳐다본다 해서 눈치채진 못한다. 이럴 때 체크리스트가 필요한 걸까. 음, 그렇겠다. 이걸 했나? 했다. 체크. 이건 했나? 안했네. 다시 수정. 이런 단계가 필요함을 느낀다. 체크리스트 염두에 둬야겠다. 이렇게 부족한 점을 깨닫는다.

 

턴어라운드를 그려보면서 느낀 점은 벡터를 수정하는 게 너무 어려웠다. 열심히 단축키를 눌러가며 선을 조절하고 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중에 '아, 이 기능 쓰면 편했을텐데!'라고 후회하길 계속했다.

 

선과 선을 연결 시키고 싶은데 이건 되고, 저건 안 되니 굉장히 당혹스러운 것도 있었다. 뭐가 문제지? 제어점이 완전히 겹쳐져야 되나? 아니면 제어점이 실타래 얽히듯이 많이 엉켜있어야 하나? 실이 엉켜있으면 지독한 인연일텐데, 선도 연결되려면 그만큼 지독하게 얽혀있어야 하나? 하, 어렵다.

 

하지만 잘만 사용하면 원본의 큰 틀을 해치지 않으면서 턴어라운드를 그릴 수 있으니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 언제 익숙해지지. 조바심이 일어나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아본다. 연습이 답이겠지. 그래, 여러가지로 도전해 보는 거다.

 

일찍 시작한만큼 일찍 끝났다. 더 들을 수도 있겠지만, 과유불급. 너무 많이 듣다가 힘들어지면 나만 고생이다. 그러다 챌린지도 도전을 포기하게 되겠지. 하루 1강의 정도가 딱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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