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44일차 : 2,160개 이모티콘의 승인 비법! 기획/제작/수익화 전략까지 강의 후기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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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잔 탓에 오늘도 졸리다. 항상 졸린 사람이 되어버렸다. 아니, 원래 그랬다. 어제 강의를 듣고 하려던 것도 못하고 누웠건만 늦게 잔 것은 조금 바보같다. 오늘은 뒷일정도 하나는 끝내고 자야지. 나머지는 내일 퇴근 후에 할 생각이다. 할 수 있으려나. 솔직히 졸려서 그냥 내일로 미룰까 싶기도 하다. 도저히 졸려서 뭔가를 못하겠다. 일요일 강의를 위해 준비할 것이 많은데. 토요일은 바쁜데, 어쩔 수 없다. 첫 수업임을 감사히 여긴다.

 

오늘은 저녁을 샌드위치와 블루베리를 먹으며 6시 28분에 시작했다. 이러니 빨리 끝나서 좋다. 그만큼 남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소소한 행복이다.

 

 

 

 

 

 

오늘은 애니메이션 기능에 대해 배웠다.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들기 위한 첫 강의가 너무 짧아서 순간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걸 어떡하지. 하나를 더 들을까? 잠시 고민하다 결국 하나를 더 듣는다.

 

이전에 클립 스튜디오를 사용해서 짧은 gif를 만든 적이 있기에 그 때 생각이 난다. 신규 생성 때 애니메이션 생성을 누르는 것과 일러스트로 생성한 다음 타임라인을 만드는 것의 차이를 설명해주신다. 작고 간단한 이모티콘이기에 일러스트로 생성한다. 메밀님께서 최신 버전은 신규 레이어를 생성하면 타임라인에 셀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하시는데 분명 나는 월정액 구독 중임에도 자동 생성이 안된다. 업그레이드도 진행했는데 왜지? 이전 설정이 그래서 그런가. 그래서 결국 방법을 찾아서 자동으로 생성되도록 설정을 바꾼다. 이러니 꽤 편하다. 예전에는 하나하나 셀을 만들어 넣었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프레임에 대해서도 배운다. 숫자가 올라갈수록 속도가 빠르다는 것. 분명 아는 사실이지만 가끔 까먹는 사실이기에 되짚어 볼 수 있어 좋았다. 더군다나 입문부터 시작하는 강의이기때문에 짚어주신다는 것은 매우 좋은 점이 된다.

 

제대로 움직이나 재생을 해본다. 잘 움직인다. 나중에 이걸 채색한다고 생각하면 귀찮아질 거라는 생각이 문득 내 머리를 스치지만 그래도 이모티콘이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겠지라고 위안 삼는다.

 

오늘은 6시 58분 종료. 뭘 더 하다가 잘 수는 있으려나. 졸리니 귀찮음도 몰려온다. 오늘 하루까지만 휴식을 좀 취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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