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43일차 : 2,160개 이모티콘의 승인 비법! 기획/제작/수익화 전략까지 강의 후기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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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졸려. 오늘 퇴근길에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던 도중 동생을 만났다. 네가 왜 여기서 나와? 정말 우연히 마주쳤다. 편의점으로 들어가길래 뭐 사려나 했더니 카드에 현금 넣으러 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온 김에 뭐 사준다고 했더니 기어코 됐댄다. 배가 고프지 않아서 먹을 것이 생각이 안 난다나. 그래서 집에 와서 어머니에게 말하면서 동생에게 말했다. 사준다고 할 땐 지금 원하는 거 없어도 그냥 집어, 하고. 이런 기회는 흔히 오지 않는 것이니 기회가 왔을 때 잡아라는 의미였다.

 

생각해보면 기회라는 것이 얼마나 자주 올까. 정말 흔치 않는 것이니 기회인 것이 아닐까. 역시 기회는 준비된 자가 쟁취할 수 있다. 아니, 준비했기에 기회가 온 게 아닐까 싶다.

 

어쨌든 기회를 잡아보고자 9시 38분에 시작한다. 이게 무슨 상관이냐면 다른 볼 일을 보고 와서다. 요새 컨디션이 좋아 과외도 하나 신청했다. 과외 들을 준비도 해야겠지.

 

 

 

오늘은 기타 기능에 대해 배웠다. 예를 들면 레이어를 구분하기 쉽게 색을 설정하는 것. 이건 레이어에는 영향이 없지만, 선화인지 채색인지 잘 보이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선 색을 바꾸는 기능도 알려주신다. 이전에 가르쳐 주신 기능이지만, 복습.

 

곱하기 레이어를 어디 두느냐에 따라서도 적용 범위가 달라진다고 알려주신다. 음, 맞다. 전체 적용이냐 폴더 안에서만 적용이냐. 대충 알던 것이긴 하지만, 들으니 확실히 그렇지, 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반복은 중요하다.

 

레이어를 건드리지 않게 잠그는 방법도 배운다. 오토액션을 직접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셨지만 내가 제일 좋았던 기능은 이것이다.

 

바로 래스터 레이어를 확대했을 때, 화질이 깨지는 것을 어떻게 보정하느냐의 방법. 항상 래스터 레이어는 확대 시 화질이 깨져서 벡터 레이어 사용을 고민했던만큼 매우 유용하다. 물론 벡터 레이어만큼은 아니겠지만, 원하는 보정 방법을 설정할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오늘은 9시 59분 종료. 뒤에 하려던 것은 오늘 못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뭐, 만족스럽다. 왜냐면 강의를 듣기 전에 했던 일이 매우 만족스러웠으니까. 휴, 내일도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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