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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트 타로 상담가 데뷔 학습지(타로 디지털 패키지) 1일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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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트 타로 상담가 데뷔 학습지(타로 디지털 패키지) 1일차

소다맛솜사탕 2025. 3. 23. 20:07

미루고 미루다 오늘 드디어 구매해 놨던 타로 학습지 공부를 시작한다. 취미&부업 올인원 무한패스를 구매해서 pdf파일로 강의를 듣는다.

 

나는 몇 달 전 타로 자격증을 딴 적이 있다. 1급, 그랜드 마스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하도 안 써서 그런가 가물가물하다. 그러면서도 타로카드를 수집하는 것은 좋아해서 덱이 여러개 있다. 오라클도 있고, 레노먼드도 있고. 두면 뭐 해. 쓰질 않는데. 그러니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자격증 딸 당시 들었던 강의가 아직 기간이 남아 있지만, 나는 여러 강의를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항상 마음의 장바구니에 저장해두던 마이라이트 타로 상담가 데뷔 학습지를 노렸다. 다른 강의도 듣고 싶었기에 무한패스가 나왔길래 며칠을 고민하다 구매를 결정. 충동적이긴 했지만, 이미 사버렸는걸.

 

사실 앞의 오리엔테이션 부분은 이미 며칠 전에 들은 바 있다. 괜히 엄두가 안 나서 듣다가 꺼버렸긴 하다. 괜히 힘든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오늘은 듣자 듣자 하다가 저녁인 지금에야 듣는다. 후.

 

환급 챌린지는 아니니 간단하게 그날 강의를 들었다 정도만 기록할 생각이다.

 

오늘은 0~4의 타로 카드를 공부했다. 타로카드는 0번부터 시작한다.

 

0은 바보. 타로의 처음을 담당하는 녀석이다. 그래서 여행을 출발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녀석처럼 나도 공부를 시작해볼까.

1은 마법사. 다재다능한 녀석. 마법하면 생각나는 건 역시 판타지 세계의 마법사일까. 불도 날리고, 얼려버리기도 하는 그런 다재다능한 모습부터 떠오른다.

2는 여사제. 종교라 함은 보통 절제, 금욕을 중요시하는 것 같던데. 여사제도 그런 모습이다.

3은 여황제. 확실히 여사제와 앉은 자세부터가 다르다. 누가 봐도 나 여유롭고 풍요로워, 하는 분위기다.

4는 황제. 굳은 얼굴을 하고 경직된 자세로 앉아 있다. 가장 높은 직위인만큼 위엄이 넘친다.

 

좋아. 하나씩 기억이 나고 있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도전해봐야지. 목표는 지인들에게 타로를 봐주는 것.